[442.review] 신태용의 인니, 연장 혈투 끝에 이라크에 1-2 패→기니와 대륙간 PO로 본선 티켓 경쟁

입력
2024.05.03 03:13
수정
2024.05.03 03:13
사진=게티이미지/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사진=AFC/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포포투=이종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연장 혈투 끝에 이라크에 무릎을 꿇었다. 이제 남은 것은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뿐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인도네시아는 3-4-2-1 전형을 꺼냈다. 스트라윅, 페르디난, 술라에만, 아르한, 주아온, 제너, 스로이어, 허브너, 페라리, 파미, 아리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이라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산, 파딜, 자심, 모하메드, 알 무크타르, 모하메드, 마크나지, 알 이맘, 타흐신, 사둔, 하산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제너 선제골→타흐신 동점골'...인니, 1-1 스코어로 전반 종료사진=AFC/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라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하딜이 슈팅을 날렸으나 아리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도네시아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주아온이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 머리 맞고 빗나갔다.

인도네시아가 곧바로 앞서 나갔다. 전반 19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잡은 술라에만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가 걷어냈다. 박스 바깥 지역에 위치해있던 제너가 세컨드 볼을 잡아냈고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사진=AFC/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라크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아리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모하메드가 경합에 성공한 공을 타흐신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1-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인도네시아가 땅을 쳤다.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허브너가 어깨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라크가 몰아쳤다. 전반 3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모하메드가 머리에 맞췄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또한 전반 42분, 우측면에서 사둔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뒤로 흘렀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전반은 추가 득점 없이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후반전] 치열한 공방 주고 받은 양 팀...1-1 스코어로 연장 돌입사진=AFC/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후반전 포문은 인도네시아가 열었다. 후반 9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페르디난이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높게 떴다.

이라크도 응수했다. 후반 11분, 높은 지역까지 올라온 알 이맘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이라크가 교체를 꺼냈다. 후반 21분, 하산이 나가고 아미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사진=게티이미지/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스로이어가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로 떴다. 또한 이어진 역습 사아황에서 흐른 공을 아미르가 빈 골대로 슈팅을 날렸으나 주아온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인도네시아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파미와 스로이어가 빠지고 라만과 테구가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44분, 이라크는 무크타르, 파딜을 빼고 이스마엘, 알 하마위를 넣었다.

인도네시아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모하메드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아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렀다.

[연장전] '자심 결승골'...인니, 연장 혈투 끝에 0-1 패배사진=게티이미지/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라크가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전반 6분, 수비 뒷 공간으로 침투한 자심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아리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술라에만을 빼고 사난타를 넣었다.

이라크가 몰아쳤다. 연장 전반 14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자심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이라크가 남은 교체를 모두 사용했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알 하마위가 나오고 아메르가 들어갔고 연장 후반 7분, 모하메드와 자심이 빠지고 사드와 파약이 들어갔다. 인도네시아도 제너를 빼고 지크라크 넣으며 응수했다. 그러나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2 이라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사진=게티이미지/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사진=게티이미지/인도네시아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3·4위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인도네시아는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 아프리카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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